[이슈5]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 예고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미국엔 '제시카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2005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성범죄자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피해자 제시카 런스포드의 이름을 딴 법인데요.
이 법에 따르면 성범죄 전과자가 학교·공원 같은 아동 이용시설에서 약 610미터 이내에 살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우리 법무부가 이와 같이 출소한 고위험 성범죄자의 주거지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을 마련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 김지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지난 2분기 전체 가구 대상 세금이나 이자를 내고 난 뒤 쓸 수 있는 여윳돈이 3%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먹거리 물가는 7%대의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식재료를 포함한 가공식품도 올라 "외식비 무서워 집에서 해먹는다"는 말도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지갑은 얇아지는데 내려갈 줄 모르는 물가에 시민들 한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최근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는 소식, 여러 뉴스를 통해 들으셨을 겁니다.
원인 중 하나는 땅값인데요.
서울의 땅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분양가 오름세가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영감이 필요하냐"는 물음이 적혀 있는 사진 속 카드, 바로 액상대마를 판매하기 위해 적은 문구입니다.
이 같은 전단지가 대학가 곳곳에서 발견돼 충격을 줬는데요.
경찰이 추적 끝에 이 전단지를 뿌린 4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이번에도 마약 관련 소식입니다.
관세청이 '마약 밀수' 근절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이후 해외여행이 늘면서 여행자들이 마약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세청이 '특별대책 추진단'을 꾸리고, 여행자 검사 횟수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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