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보도' 취재원, 검찰에 "허위 인터뷰 유도"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윤석열 커피 보도'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당시 보도에 나온 취재원으로부터 "기자가 유도해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달 초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옛 동업자인 A씨를 소환해 당시 기자가 채무 관련 도움을 주겠다며 인터뷰를 종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기자는 허위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다며 조만간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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