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산재 절반 이상은 '배달라이더 사고'
미성년자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이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다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미성년자 산재는 총 3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오토바이 배달라이더 사고가 176건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4억6천만원을 들여 배달 라이더의 산재 피해를 줄이는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노동자들이 사업 내용을 인지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안채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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