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스라엘서 자위대기로 83명 대피…한국인 19명 포함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자위대 수송기를 보내, 자국민과 한국인 19명 등 총 83명을 인접 국가인 요르단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탑승자 전원은 경유지를 거쳐 내일(21일) 새벽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탑승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한국 측에 한국 교민 탑승 여부를 문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은 한국 정부가 지난 14일 군 수송기로 이스라엘에서 교민들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과 그 가족 51명을 무상으로 태워준 것이 일본 수송기의 한국인 탑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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