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러제재에 한국인 포함…외교부 "이미 수사중"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지원한 제3국 인사와 기업을 제재하면서 한국인을 포함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러시아의 군수품과 장비 등 획득을 도운 신규 제재 대상에 한국 국적자 61살 이모 씨를 포함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씨를 "미국이 지난 7월 제재한 러시아 기업의 에이전트"로 소개하고, 한국과 일본·미국의 기술과 장비를 러시아 기업들이 얻도록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씨에 대해 "우리 관계당국이 이미 혐의를 인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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