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그분' 번복과 신학림 인터뷰, 무관치 않아"
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일련의 보도의 배경에 같은 '배후 세력'을 의심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남욱 변호사가 재작년 언론 인터뷰에서 '천화동인1호 그분' 발언을 번복한 것을 언급하며 "같은 해 9월 김만배와 신학림의 인터뷰 내용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이 8월말 보도된 후 민간업자들과 배후 세력간에 의혹을 막기 위한 행동들이 진행됐던 부분 아닌가 싶다"며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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