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신학림 재소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지난 7일 첫 조사 이후 나흘 만에 재소환했습니다.
신씨는 김씨와 대화 녹음 이전에 만남 정황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화천대유 등 사무실을 간 사실이 전혀 없기 때문에 검찰이 조작을 하려는 시도 중 하나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씨는 "허락을 받지 않고 녹음을 한 점 등과 관련해서 구속된 김씨에게 연락을 취하기 위해 이후 화천대유 관계자를 따로 만난 적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사건을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지수 기자 (
[email protected])
#신학림 #김만배 #검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