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한은 6차례 연속 금리 동결...'영끌족'엔 경고 / YTN

YTN news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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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국은행이 어제입니다. 예상대로 6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죠?

[주원]
어제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하고 그다음에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을 봤을 때 금통위원 6명 중에 총재 빼고 5명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된다는 그런 말을 했고요. 그런데 그건 쭉 그랬거든요. 올해 계속 동결하면서도 기자회견에서 그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게 크게 의미를 갖는 것 같지 않고. 다만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을 보면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이라는 거는 그 통화정책 금통위를 하고 보도자료를 한두 페이지 정도로 뿌리는데 마지막 문단에 과거와는 다른 그런 표현이 들어갔어요. 8월 결정문이었죠, 8월에 회의했으니까.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문장이 아예 빠져버렸어요. 그러니까 인플레이션은 잡히고 있다고 보는 것 같고.

그리고 이 표현이 사라졌다는 걸 우리가 의미 있게 봐야 되는 게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이라는 건 어떤 수사 요구의 강도라든가 이런 건 조정을 하고 어떻게 본그때 금통위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그런 결정문이기 때문에 지금 한은의 금통위가 열리고 나서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그리고 금통위의 내용을 언론에서 어제, 오늘 쓰기로는 매파적 동결이다, 이런 표현을 많이 썼는데 오히려 개인적으로 매파적인 게 아닌 것 같아요. 기존의 강도보다는 상당히 낮아졌고 대신 물가에 대해서는 계속 떨어지는 속도는 둔화되겠지만 낮아지는 거는 인정을 한 것 같은데. 우리가 금리를 인하하지 못하는, 그러니까 동결하거나 인상할 때 명분은 지금 가장 큰 건 대외요인 빼놓고는 물가하고 가계부채거든요. 대신 가계부채를 집중적으로 언급해서 금리를 내리지 못하는 이유, 인하하지 못하는 이유를 물가 쪽에서 가계부채로 옮겨가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금리를 인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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