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총 2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7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신 안보 지원 패키지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가 지원 패키지에는 미국이 곧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새로운 방공체계 미사일을 비롯해 로켓 탄약과 대전차 무기 등이 포함됩니다.
오스틴 장관은 "러시아가 올겨울 순항 미사일과 드론으로 우크라이나에 다시 폭격을 가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며 "러시아군은 잔인하고 고의적으로 우크라이나 도시와 민간인, 핵심 기반시설을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우크라이나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다가오는 겨울철 전쟁에 필요한 지원을 보장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웅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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