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참패' 프로배구 14일 개막…"반성, 발전 보여야"
남녀 배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4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등 처참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국내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는 14일 막을 엽니다.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자배구 7개 구단 감독과 각 팀 대표 선수들은 오늘(11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KB손해보험의 한승빈은 "국제 경기를 통해 실망한 팬들이 V리그를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고, 대한항공의 한선수는 "발전된 기량을 보여 팬들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V리그는 아시아쿼터제 도입으로 일본, 대만, 몽골, 태국 등 아시아 6개국 선수가 새로 투입됩니다.
박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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