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정감사 대장정 돌입…내일 강서구 보선 본투표

연합뉴스TV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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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국정감사 대장정 돌입…내일 강서구 보선 본투표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두 번째이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대법원장 인사 공백 사태 등 대치 정국 속에 여야의 공방도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강서구청장 선거를 하루 앞둔 여야의 총력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일산동구 당협위원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경제와 안보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국정감사이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 24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17개의 상임위 별로 총 7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정감사, 각각 주목하고 계신 상임위의 쟁점들을 짚어주신다면요.

국감 때마다 지적된 것이 바로 '보여주기식' 증인 채택이었는데요. 작년에도 대기업 총수나 유명인 등 이른바 '센 사람'을 무작정 불러 몇 시간을 대기하게 하고는 고작 몇 분 발언을 하거나 아예 발언 기회조차 못 갖는 경우가 허다했거든요. 이번에도 그런 사태들이 반복될까요?

지도부가 총출동한 국민의힘은 "힘 있는 여당 후보"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고요. 퇴원 후 바로 유세현장에 온 이재명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전략이 강서구민들 마음에 와닿을 것으로 보세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진교훈 후보가 들고나온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 완화와 재개발·재건축 공약이 이재명 대표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선 당시 공항이전 공약과 완전히 모순된다며 이대표가 '김포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도 병원 퇴원 후 첫 일정으로 강서구 유세현장을 찾아 진교훈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이를 두고 여당은 "선거 결과를 염두에 둔 보여주기식 꼼수"라며 의미를 깎아내리는 모습이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복귀한 이재명 대표가 과연 당내 분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할지도 관심인 가운데 이 대표, 어제 유세현장에서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거대한 장벽을 우리 함께 손잡고 넘어가자"며 통합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끌었거든요. 당내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일까요?

이런 가운데 내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치러집니다. 지난주 사전투표는 22.64%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여서 본투표에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번 선거, 총선을 앞둔 마지막 선거인 데다, 지도부까지 총출동해 유세전을 벌이는 등 여야의 총력전이 벌어지다 보니, 선거 패배가 가져올 파장도 작지 않아 보입니다.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따른 파장, 어떻게 전망하세요?

국민의힘 부산 3선 의원인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 '서울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재선의원 시절, 같은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법안을 발의하는 등의 행보를 볼 때 나름의 정치 쇄신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과 "제 살기를 찾는 것"이라는 비판이 함께 나오는데요. 이번 하 의원의 선택, 어떻게 보세요?

이제 관심은 제2, 제3의 하태경이 나올지 여부인데요. 여권에서는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등, 원외 소장파 인사들을 중심으로 중진들의 험지 출마론을 거론하고 나선 가운데, 야당에서도 강경파 초선들을 중심으로 '다선 물갈이론'이 거론되고 있거든요?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한 데 이어,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임명할지 주목됩니다. 야당의 강한 반발 속에 대통령실은 일단 국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임명 여부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공직 후보자가 청문회 도중 정당한 이유 없이 불참하거나 중도 퇴장한 경우 후보자 사퇴로 간주하는 내용의 이른바 '김행 방지법' 발의를 예고했습니다. 앞서 여가위 인사청문회 도중 퇴장해 논란을 일으킨 김행 후보자를 겨냥한 법안인데,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김행 후보자는 야당의 편파 진행으로 퇴장했고, 청문회 정회 이후 국회에서 청문회 재개를 기다렸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거든요?

어제 대통령실이 중국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우리 반도체 업체가 앞으로 별도의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들여올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굳건해진 한미동맹의 성과라고 평가했거든요. 이 사안,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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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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