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막 오른 '국정감사' 첫날부터 충돌…강서구 보궐선거 D-1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특히나 총선을 반년 가량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국정감사이기 때문에 여야의 정국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올해 국정감사,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첫날부터 상임위 곳곳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 특히 오늘 법사위의 대법원 국감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역시나 부결의 책임을 놓고 여야 충돌이 빚어지고 있어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청문회가 파행했는데, 국민의힘은 청문회가 이미 끝났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다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민주당은 후보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청문회에 불참하거나 퇴장할 경우 사퇴로 간주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청문회 중단은 권인숙 여가위원장의 막말 때문이라며 국회 상임위원장의 중립 의무를 담은 일명 '권인숙 방지법'으로 맞불을 놓았는데요?
'총선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인데요. 먼저 사전 투표율 22.64%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김기현 대표는 대통령과 핫라인이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고요. 이재명 대표는 어제 퇴원 후 첫 일정으로 강서구 유세 현장을 찾아 '정권 심판론'을 거론했는데요?
내일이 본투표인데, 남은 변수가 있다고 보시는지 또 선거결과가 여야에 미칠 후폭풍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이재명 대표가 어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우리 안에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함께 손잡고 가자"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지낸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 기득권을 포기하고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하 의원이 서울 어느 지역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이런 움직임이 여야 중진들 사이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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