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 무력 충돌로 이스라엘에 발이 묶인 한국인 일부가 내일(10일) 현지를 출발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는 귀국편 KE958이 현지 시각으로 내일 낮 1시 45분쯤 출발해 모레(11일) 새벽 6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200여 명이 탑승 가능한 해당 항공편은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현지에 도착한 뒤, 체류객들을 태우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 사태가 일어난 뒤 현지에서 우리 국적기 귀국편이 운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오늘과 모레, 오는 13일 인천에서 출발해 텔아비브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은 줄줄이 결항한 상태입니다.
현재 정부는 이스라엘에 한국인 장기체류자 570여 명과 여행객 360여 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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