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4만5천대 '배터리 진단불가'…77%는 수입차
국내에서 운행하는 전기차 중 4만5,000여대는 배터리 상태를 진단할 수 없어 화재 등 안전 문제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월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 중 11.6%인 4만5,212대는 공단에 배터리 관리시스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배터리 상태 진단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전기차의 77.6%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폭스바겐 등 수입차 브랜드였습니다.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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