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오늘부터 신혼부부 버팀목·디딤돌 대출 요건 완화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부가 오늘부터 신혼부부의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자금 정책대출 소득 요건을 완화합니다. 기존 조건과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건가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계부채와 주담대 증가 폭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추경호 부총리는 가계부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는데 현재 어떤 수준인가요?
한편, 금융당국에서는 9월 가계부채 증가 폭이 전월과 대비해 줄어들거라 예상하는데 어떤 근거 때문인가요? 가계부채를 급격하게 줄일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무슨 부작용이 나올 수 있나요?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외환보유액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 달 만에 40억 달러 넘게 감소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시장에서는 강달러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거란 목소리와 함께 원·달러 환율 상단을 1,400원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강달러 현상이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강달러가 완화되기 위한 주요 전제조건은 무엇인가요?
정부는 환율 불안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쏠림 현상이 있을 때는 적절한 시장 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어떤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LG가(家)의 세 모녀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한 상속 지분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재판의 주요 쟁점은 무엇인가요?
통상적인 법정 상속 비율은 배우자 1.5대 자녀 1인당 1의 비율인 만큼 법원이 세 모녀의 손을 들어줄 경우 LG 지분율도 바뀔 텐데 어떻게 달라질까요? 지분율 변동이 향후 경영권 분쟁의 소지가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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