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1년 넘게 '독감 유행 주의보'...예방 접종 효과는? / YTN

YTN news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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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근하는데 제법 쌀쌀해졌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일교차도 10도 정도로 커진 상황입니다. 이럴 때 독감 환자가 많이 나오죠. 그런데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관련 내용,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이재갑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가 지난달에 새로 발령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지금 이게 무슨 상황입니까? 1년 내내 독감 유행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건가요?

[이재갑]
2022년, 2023년 작년에 9월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그게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다가 올해 2023년, 2023년 유행 절기가 되다 보니까 그냥 이어서 올해 다시 발령을 내서 1년 내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흔히 독감이라고 하면 날이 급격하게 추워졌을 때 많이들 걸리잖아요. 그런데 그렇지만도 않은가 봐요?

[이재갑]
원래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에서는 겨울철 유행이 가장 많고요. 대개 겨울에만 유행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데 이제 코로나19 3년 동안 마스크도 잘 착용하시고 거리두기도 잘하다 보니까 인플루엔자 유행이 3년 동안 아예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아이들 같은 경우에 거의 안 걸리고 3년을 지내다 보니까 전반적인 집단면역이라고 그러죠. 집단면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많이 걸릴 수 있는 사람이 지역사회에는 있으니까 그게 계속 유행을 하는 패턴으로 1년까지 유지되는 상황들이 돼서. 유행 패턴을 보면 예전에 겨울철에서 봄철까지 두 번의 유행이 있었는데 그걸 쫙 늘려놓은 것처럼 유행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코로나19 유행할 때 마스크 잘 쓰고 손도 더 신경 써서 씻고 이러면서 방역을 철저히 했는데 그게 오히려 감기에 많이 안 걸리다 보니까 한편에서는 면역력이 좀 더 취약해졌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독감에는 더 쉽게 걸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독감 유행주의보가 계속 유지가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그러면 말씀 들어보면 3년 동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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