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코스피 2%대↓…환율 급등
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에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4.8%를 넘자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출렁였습니다.
오늘(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 내린 2,405.69에 마감하며, 지난 3월 21일 이후 6개월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4% 내린 807.40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2원 급등한 1,363.5원에 마감했는데, 환율이 1,360원을 넘은 건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문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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