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기에 코스피 2,700 붕괴…환율 급등
우크라이나에서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코스피 2,700선이 붕괴했습니다.
오늘(15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03% 하락한 2,676.5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600억 원 넘게 팔아치우면서 지수 급락을 주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51% 하락하며 84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주요종목 가운데선 SK하이닉스가 4.15% 급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등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7원 급등한 1,199.8원으로 다시 1,200원 선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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