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10년 만에 국군의 날 시가행진…첨단무기 대거 공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오늘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우리 군 장병들이 시가행진에 나서는데요.
관련 내용 방종관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전력개발센터장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과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겸해서 시가행진이 펼쳐집니다. 그야말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먼저 건군 75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 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입니다. 적 도발을 억제하고 강력한 힘으로 응징할 수 있다는 대북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국군의 날, 서울 광화문에서 4,900명이 동원돼 시가행진을 펼쳤는데요. 그 이후 10년 만에 시가행진이 진행됩니다. 1998년부터 5년마다 실시했는데, 5년 전엔 진행되지 않았던 이유가 뭔가요?
건군 65주년이었던 지난 2013년 시가행진과 비교해 보면, 기존 육군 위주의 시가행진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번 시가행진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력 4,000여 명이 참여하는데요. 시가행진에서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통합된 역량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역대 최대규모의 주한미군 병력이 참여하는 것도 이번 행사의 특징인데요. 또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미 8군 전투부대원 300여 명도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시가행진 앞부분은 장비부대가 주도하면서 우리 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떨칠 예정인데요. 특히 북한의 도발에 압도적인 군사력을 자랑하는 '한국형 3축체계'가 첫 선을 보이게 되죠? 어떤 장비들이 등장하나요?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볼거리는 '무기체계'인데요. K-방산의 명품 무기가 대거 등장하죠. 먼저 자주국방의 상징이면서 우리 기술로 만든 K-방산의 주역, K9 자주포부터 소개해 주시죠.
K-방산 큰손으로 꼽히는 폴란드에 수출한 K2 전차도 등장합니다. K2 흑표전차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북핵 위협에 맞설 고위력 탄도미사일이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면서요?
우리 군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도 등장하는데요. 지난 5월 말 4번째 요격시험에 성공한 미사일이죠? 현재 개발 중인 L-SAM은 고도 40㎞ 이상에서 북한의 미사일을 정확히 요격 파괴할 수 있다고요?
해군의 최첨단 차세대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도 시가행진에 등장하는데요. 물론 시가행진에는 증강현실 영상으로 행진에 동참하는데요. 해군의 첫 8200t급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이죠?
새로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의 정찰 감시 드론과 타격 드론의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드론작전사령부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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