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52일 만에 한일정상회담…잠시 후 공동 기자회견
한일 정상이 52일 만에 다시 대좌하게 됐습니다.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인데, 일본이 한일관계 개선조치에 얼마나 호응할지가 관심입니다.
이 외에 정치권 소식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지금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한일정상회담이 진행 중입니다. 애초 G7 정상회의 이후로 예상됐다가 앞당겨졌는데, 윤 대통령의 결단에 호응하겠다는 기시다 총리의 의중이 담겼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이번 정상회담 의미부터 짚어볼까요?
이번 회담의 핵심의제 중 하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입니다. 오염수 관련 일본이 한국 정부 대표단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정상이 '한일 공동 현지 조사'에 합의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우리 관심사 중 하나는 과거사와 관련 '성의있는 조치'가 나올지 여붑니다. 일본 자민당 내 상황 등 고려하면 전향적인 언급은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지만, '역대 내각의 인식 계승' 발언 이상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양국 정상의 시간이라며 민주당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와 과거사 문제에 성과가 없으면 빈손 외교가 재현될 것이라며 압박했습니다. 여야의 이런 신경전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