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연휴 맑고 선선한 날씨...크고 둥근 한가위 보름달 '둥둥' / YTN

YTN news 2023-09-22

Views 1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날씨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이동이 예상되잖아요. 그래서 날씨 어떨지 궁금해 하실 텐데 올 추석 밤하늘에는 보름달과 함께2개의 행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김진두 YTN 기상·재난 전문 기자와 연휴 날씨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날씨가 맑고 선선하다고 하니까요. 보름달을 전국에서 다 볼 수 있는 겁니까?

[기자]
우선 한가위 보름달이 되겠죠. 다음 주 금요일에 뜨는 게 한가위 보름달인데 다행스럽게 전국에서 휘영청 밝기 뜬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보름달 이번에 얼마나 클까요?

[기자]
이번에는 상당히 큰 보름달 기대하셔도 되겠습니다. 지난달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지난달 초에 보름달이 한 번 떴고요. 지난달 말에 보름달이 또 떴습니다.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 블루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블루문이면서 슈퍼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1년 중 가장 크게 보이는 보름달이 지난달에 떴다는 건데 지난달에 가장 컸던 슈퍼문에 비교해서 이번 달 건 슈퍼문은 아닙니다. 하지만 크기가 지난달 블루슈퍼문이라는 그 슈퍼문에 비해서 1% 작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차이가 없죠. 평소에 뜨는 보름달보다도 훨씬 크고 특히 완벽하게 둥근 모습을 보이는 보름달을 올해 한가위에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달이 크다, 작다 할 때 기준이 명확히 있습니까?

[기자]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우면 크게 보이고요. 달과 지구의 거리가 멀면 작게 보입니다. 그래서 슈퍼문이 있고 미니문이 있는데 원인은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 자체가 원형이 아닙니다. 타원형 궤도로 돌고 있는데요. 그래서 달과 지구의 평균 거리가 38만 km. 그런데 가깝게는 2만 5000km, 멀게도 2만 5000km를 왔다갔다합니다. 그중에서 달과 지구와의 거리가 36만 1000km 이내로 들어오면 슈퍼문이라고 부르고요. 그래서 지난달 그리고 그 지난달이는 슈퍼문이 떴고 이번 달에는 슈퍼문은 아닙니다마는 그 정도로 굉장히 큰, 1%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 굉장히 큰 보름달을 이번 한가... (중략)

YTN 김진두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092214383977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