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민현주 前 새누리당 의원, 신경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짚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민현주, 신경민 전직 의원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이재명 대표를 찾아가서 단식 중단을 권유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단식을 풀게 될까 이런 전망도 있었습니다마는 오늘 얘기를 들어보면 그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신경민]
그런 사인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21일 표결이 거의 결정 단계에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 전광석화식으로 법원, 검찰, 법무부, 대통령실 거쳐서 다시 휙 돌아서 지금 국회까지 왔잖아요. 그러고 보니까 아마 이번 주에 뭔가 하여튼 결판을 내고 싶어하는 정부여당 쪽의 생각이 굉장히 진하기 때문에 이왕 가는 길에 조금 더 가는 것이 맞지 않나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문재인 전 대통령 물론 굉장히 많이 기다렸죠. 이재명 대표 쪽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람 중에 아마 넘버 원, 위시리스트에 들어가 있던 인물인 것은 확실한데요. 오늘 서울 온 길에 문재인 대통령의 성정상 여기를 들리지 않고 내려가기는 조금 어려웠던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건 됐고 지금 현재 21일이면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조금 이따가 이야기하겠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봐서 부결 쪽으로 몰고 가고 싶어하는 분위기에요, 당내 분위기는. 그러나 어떻게 될지는 사실 잘 모르죠. 그러니까 일단 조금 단식을 연장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처럼 보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이제 혼자 몸이 아니고 다른 모습으로 싸워달라 이런 얘기도 했는데. 지금 화면에서 보셨지만 손도 잡고 있고 머리도 쓰다듬고 이러 모습 보셨는데 오늘 두 분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현주]
솔직히 이재명 대표의 단식은 실질적으로 끝났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병원에 입원했고요. 그러니까 병원에서 치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영양제 주사라든지 여러 가지 실질적으로 곡기라고 말하는 식사를 하지는 않더라도 오랜 단식을 하고 나면 바로 식사하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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