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文의 만류', 이재명 단식 출구 전략 될까? / YTN

YTN news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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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이후첫 상경, 그 첫 방문지는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 병상입니다. 아직 면담 메시지는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병문안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끝낼 변수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민주당 내부의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김의겸]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아까 3시 반쯤에 병원에 도착을 해서 들어가는 모습까지 저희가 확인했는데 아직 메시지가 나오지 않고 있거든요. 혹시 중간에 연락 같은 것 받으신 게 있으십니까?

[김의겸]
아니요, 아직 못 받았습니다. 3시 반부터 30분 동안 말씀을 나눴기 때문에 그 내용을 두 의원이 좀 정리를 해서 공개적으로 브리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9.19 공동선언 행사가 5시이기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은 병원에서 이동을 했겠군요.

[김의겸]
5시에 행사이기 때문에 이미 떠나셔서 행사장에 아직 도착은 안 하셨겠네요.


배석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브리핑이 있으면 저희가 중간에 한번 연결하도록 하고. 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지금 단식 20일차인데 병문안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김의겸]
일단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 길어지고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건강에 대한 우려, 또 단식을 만류하는 그런 말씀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저렇게 손을 잡고 같이 있는 모습만으로도 당의 단합과 단결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비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합니다.


지금 의원님 옆으로 화면에도 이재명 대표가 병상에 누워 있고 손을 잡고 있는 문 전 대통령 모습. 두 사람 모습이 지나갔는데 아무래도 문 전 대통령의 첫 상경도 관심입니다마는 말씀하신 대로 단식 중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끝낼 수 있는 해결사가 되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있던데요.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의겸]
우선 순서로 본다면요. 9.19 5주년 행사를 하자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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