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지역인재 정착 위한 지자체-대학 협력 방안은
수도권에 인구가 쏠리면서 지역과 대학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RIS 전국발전협의회가 활동 중인데요.
회장을 맡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김학민 교수 만나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을 하는지 들어보겠습니다.
RIS 전국발전협의회에서 'RIS'가 무슨 의미인지, 협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이유가 지역 인재의 정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요즘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사시는 분들은 다들 실감하고 계실텐데요. 회장님은 어느 정도로 느끼고 계신지요?
청년이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다면, 인구가 대도시나 수도권으로 집중하게 될 텐데요, 앞으로 이렇게 지속될 거라고 보는지요?
그렇다면, 지역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지자체'와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는 지자체가 좀 더 권한을 갖고 책임 있게 나가야 지역에 청년이 정착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인데, 좀 더 구체적인 정책 사례가 있을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유사 사업이 많이 있었는데, 오히려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자체가 어떤 역할을 더 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회장님은 지역혁신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동안 정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무엇이 선결되었으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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