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경남 진주서 잇단 지반침하…"낡은 하수관 탓인 듯" 外
▶ 경남 진주서 잇단 지반침하…"낡은 하수관 탓인 듯"
어제(17일) 오전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 2m, 세로 4m 규모의 지반침하 현상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에서 비슷한 규모의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진주시는 오래된 하수관을 원인으로 보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BTS 슈가, 오는 22일 병역의무 시작…팀 내 세 번째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합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슈가가 오는 22일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공지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의 병역 의무 이행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 12월 진이, 지난 4월에는 제이홉이 입대했습니다.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슈가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측은 복무 시작일과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가 없을 것이라며 대체 복무 기간 근무지 방문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소녀상 뺏긴 독일 학생들…"내가 소녀상" 가면 시위
독일 카셀 주립대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기습 철거당한 학생들이 소녀상 가면을 쓰고 시위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일 카셀시 도심에서 2시간여일 동안 이뤄진 시위에는 학생과 시민 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소녀상의 이름 '누진'을 구하라고 외치며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또 앞으로 학교 안팎에서 여러 형태의 시위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카셀대 평화의 소녀상은 총학생회 주도로 작년 7월 캠퍼스 내에 설치됐지만, 대학 측이 전시 허가가 만료됐다는 이유로 지난 3월 기습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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