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국회에서 열린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탈원전 정책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했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비과학적인 주장으로 전 정부 탓을 한다며 반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 당시에 정부는 탈원전으로 인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당시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나 한전 사장은 별다른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엄청난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서민 가계도 굉장한 고통을 받고 있고 더 심각한 문제는 경제 전체를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김정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폐지한 것은 그전부터 설계수명이 다 돼서 발전 정지했을 뿐입니다. 오히려 증원전 했는데 탈원전 탓으로 한전 적자를 이렇게 전 정부 탓, 탈원전 탓 이렇게 하십니까? 너무 비과학적이지 않습니까?]
[방문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 여러 가지 점을 지적해 주셨는데 말씀하신 대로 유가의 변동이 큰 원인이고요, 또 탈원전도 그에 못지않은 중요한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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