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 사건으로 꼽히는 9·11 테러 22주년 추모식이 현지시간 11일 뉴욕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뉴욕 추모식은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그라운드 제로 앞 9·11 추모광장에서 희생자 가족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22년 전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가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에 충돌했던 오전 8시 46분 타종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했습니다.
뉴욕주 공공청사엔 조기가 게양됐으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펜스테이션 등 주요 건물엔 푸른색 조명이 점등됩니다.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이날 해 질 무렵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푸른색 2개의 빛을 공중으로 밝히며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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