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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다섯 번째 소환 조사..."정치검찰" vs "정치쇼" / YTN

YTN news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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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다섯 번째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이었죠. 이 대표는 범죄 조작하는 정치검찰이라며 날을 세웠고 검찰은 추가 조사를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 오늘은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본격적인 대담하기 전에 이재명 대표 목소리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예상했던 대로 증거라고는 단 하나도 제시받지 못했습니다. 그저 전해 들었다는 김성태의 말이나 아무런 근거가 되지 않는 정황들, 아무 관계 없는 도정에 관한 이야기, 이런 것으로 이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런 내용으로 범죄를 조작해 보겠다는 이 정치검찰에 연민을 느낍니다. 제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또 소환하겠다고 하니까 날짜를 협의해서 또 다섯 번째든 여섯 번째든 나갈 것입니다.]


단식 열흘째였고요. 검찰과 유례없는 신경전, 몇 번의 줄다리기 끝에 다섯 번째 출석이 있었습니다. 정치검찰에 연민을 느낀다는 것은 어떤 생각에서 나온 표현일까요?

[최창렬]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 벌써 열흘째잖아요. 말이 대단히 어눌하고 힘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여요. 이재명 대표가 한 저 발언은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표가 얘기했던 그 연장입니다. 현재의 검찰 수사가 조작이다. 그리고 검찰의 권력을 사유화한 이 정권이 검찰을 통해서 자신을 압박한다, 그런 내용이에요. 탄압이다, 이런 내용을 다시 얘기한 것이고. 이재명 대표의 영장이 국회에서 한 번 부결됐었잖아요.

다른 사건은 하나 기소돼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마는. 지금 여러 사건이 벌써 1년째 굉장히 지루하게 검찰과 야당과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는데 검찰도 곧 영장 청구를 할 거라는 그런 전망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특히 쌍방울 관련해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해서. 아무튼 검찰도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정치가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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