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파란 하늘을 보면 영락없는 가을이지만 여전히 낮 동안에는 여름처럼 덥습니다.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때늦은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주말을 맞아 외출하시는 분들은 이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계속해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내륙에서는 구름만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나타나겠고,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서 식욕과 함께 체중이 늘어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식욕을 줄이려면 식사를 하기 전에 과일이나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20분 이상 천천히, 길게 음식을 먹어야 포만감을 느끼면서 과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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