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우크라 전쟁은 곧 대한민국의 평화 문제라는 점 재확인" / YTN

YTN news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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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의 리창 총리와 50여 분 회담했습니다.

리창 총리는 시진핑 국가주석에 이은 중국의 권력 서열 2위이자 경제 사령탑으로 불리는 인물인데요.

윤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요구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통령실의 결과 발표 브리핑, 실시간으로 연결합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까지 캄보디아 그리고 중국과 싱가포르와 정상회담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 라운드테이블을 막 종료한 상태고요. 오늘 마지막 남은 두 가지 일정. 라오스 그리고 필리핀과의 정상회담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여러 가지 이런 회담과 외교일정이 있었는데 나머지는 서면이라든지 별도의 자료로 참고하시고 지금 이 자리에서는 오전 아침에 있었던 동아시아정상회의의 정치, 안보적 의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그리고 잠시 전에 끝난 한중회담 결과에 대해서 브리핑을 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번 18차 EAS,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정상들 간의 공동합의문이 가까스로 도출되었습니다. 정상성명이 작년 EAS에서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의 원인에 대한 갑론을박 그리고 이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이 극명하게 회원국마다 엇갈렸는데요. 올해에도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정상 성명에 담는 것에는 실패했습니다. 그 이외에 전문 8개항 그리고 본문 32개항으로 구성돼서 식량에너지 안보라든지 역내 경제 개발협력이라든지 이런 비정치적인 문제를 앞으로 어떻게 합의하고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이런 문제들을 개괄적으로 합의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는 인태지역 내에서 정상들이 참가하는 아마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 협의체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목도가 크고 특히 안보, 군사이슈에 대해서 주로 논의하는 정상회의체기 때문에 국가들이 생존문제가 걸린 군사, 안보문제에 있어서 자기 자신의 입장을 개진하고 자국의 이익에 유리한 국제 정세의 흐름을 유도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거론된 주요 4개 안보 관련 이슈라고 하면 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 문제, 미얀마 국내 군사 쿠데타 문제, 그리고 북한 핵미사일 문제 이렇게 4가지가 될 것입니...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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