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동맹 강화·한반도 평화 의지' 재확인 / YTN

YTN news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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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조금 전에 끝난 한미 정상회담 전문가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 연구센터장 나와 계십니다. 171분, 예상보다 상당히 길게 진행됐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땠다고 보십니까?

[우정엽]
두 정상이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모습을 봤을 때는 첫 대면 접촉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특히 미국이나 한국이나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기존의 미국 정치와는 좀 다른 시절을 겪었던 만큼 정상 외교가 정상적으로 복원되는 과정을 거쳤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서서 청와대의 브리핑도 저희가 들어봤는데 소인수회담 같은 경우에는 2배 이상 시간이 길어졌다 그러고요. 어쨌든 외교적으로 정상 간의 대화가 길어지는 건 좋은 신호인 거죠?

[우정엽]
글쎄요, 문제가 있어서 길어질 수도 있고 아니면 더 많은 대화를 하기 위해서 길어질 수도 있는데 오늘 회담의 결과 같은 것을 보았을 때는 양국 정상이 많은 부분에 있어서 깊은 얘기를 나눴던 것 같고 그것 때문에 시간이 길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또 오늘 청와대 브리핑 내용 중 눈에 띄는 내용 중의 하나가 오늘 단독 회담을 오찬을 겸해서 했다고 해요. 이건 좀 이례적인 건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우정엽]
원래는 일본 스가 총리가 지난 4월에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했을 때 햄버거를 앞에 놓고 거의 손을 대지 못한 상황에서 또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 국내에서 비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로는 정상적인 오찬이나 만찬을 두 정상이 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아마도 그것까지는 안 됐던 것 같고 두 정상이 단독 회담을 하는 동안 음식을 곁들여서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메뉴도 눈에 띄더라고요. 미국이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서 메뉴를 매릴랜드 크랩 케이크, 이렇게 준비했다 그래요.

[우정엽]
워낙 워싱턴DC와 붙어 있는 매릴랜드 채사픽베이에서 유명한 특산물이기도 하니까 아마도 그렇게 대접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떤 스타일일지 아직 공개된 게 많...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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