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휴대전화 보급률 71%…접경지는 절반 이하
평양 내 휴대전화 보급률은 70%를 웃돌지만 지방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30%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5일) 정세분석자료에서 2011년 이후 10년간 탈북민 3,415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조사를 토대로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컴퓨터와 일반전화 보급률도 평양과 지방의 격차가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는 "접경 및 비접경 지역 내 식량이나 생필품 배급 경험률이 모두 평양 절반 수준"이라며 "혜택이 평양에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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