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여성 5명 중 2명 성희롱 경험"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5명 중 2명은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오는 14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년을 앞두고 직장인 1천명에게 젠더폭력 문제를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응답자 4명 중 1명, 26%가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특히 비정규직 여성 38.4%는 직장 내 성희롱 피해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해자는 '임원이 아닌 상급자'가 47.7%로 가장 많았습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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