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 밤하늘에 북극권에서만 볼 수 있는 천체 현상인 오로라가 펼쳐졌습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어젯밤 비정형의 DDP 외벽 222m 길이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가을'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DDP 외벽에 투사되는 작품들은 모두 대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했는데, 특히 연무기와 레이저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아름다운 자연현상인 오로라가 실감 나게 구현됩니다.
관람객은 전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DDP 야외 전시 공간인 잔디언덕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물들인 댄 아셔의 오로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 개막 이래 처음으로 겨울뿐 아니라 가을에도 222m의 메인 파사드면은 이용하여 서울 도심 한복판을 환하게 비추게 됩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입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실물로 경험하는 자연과 인류가 창조한 기술적 자연이 얼마나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기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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