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두산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쓰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LG는 8회 말 오스틴의 홈런포와 최승민의 빠른 발로 동점으로 따라붙은 뒤, 연장 10회 박해민이 두산 이영하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2위 kt는 알포드와 돌아온 박병호의 홈런포에 힘입어 삼성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리그 최고의 투수 NC 페디를 무너뜨리고 13 대 3으로 이겼습니다.

윌커슨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롯데는 이종운 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한화를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키움은 연장 12회 혈투 끝에 김휘집의 결승타와 송성문의 투런포로 SSG를 꺾었습니다.







YTN 이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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