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코로나19, 오늘부터 '독감'처럼 관리…달라진 점은?

연합뉴스TV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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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이슈] 코로나19, 오늘부터 '독감'처럼 관리…달라진 점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오늘부터 2급에서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됐습니다.

3년 7개월 동안 이어진 일일 확진자 신고와 집계도 중단됐고, 검사비도 유료로 전환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4급 감염병으로 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데, 위기 단계는 하향되지 않죠. 왜 위기 단계는 그대로 유지되는 건가요?

그동안 확진자 전수 감시가 이뤄졌는데요. 확진자 집계가 표본조사 방식으로 바뀐다면서요? 양성자 감시체계가 가동되면 확진자 수를 어떻게 조사하는 건가요?

그동안 동네의원에서 유증상자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었던 신속항원검사가 유료로 바뀌는 게 가장 큰 변화겠죠. 전 국민 모두 유료 검사 대상인가요?

그런데 검사비 본인 부담이 늘어나면 검사 인원이 줄어들 거란 우려가 큰데요?

전체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던 입원치료비와 먹는 치료제는 어디까지 지원되나요?

병원급 의료기관 등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어떻게 되나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는데도, 전 국민이 백신을 맞아야 하나요?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춘다고 해서 코로나19 종식 선언이라고 방심해선 안 되겠죠. 특히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아직은 전 세계적으로도 감염자가 10여 명에 불과하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BA.2.86, 피롤라 감염 사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코로나 백신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감염확산 우려는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코로나19가 완전히 없어진 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유행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팬데믹을 겪으며 개인은 물론 사회, 국가가 감내한 피해가 무척 큰데요. 앞으로 어떤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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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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