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올해 달라진 점은?
직장인이 1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연말정산이 '13월의 월급'이 되려면 각종 소득·세액 공제 사항을 빠짐없이 챙겨야 하는데요.
알아야 돈이 되는 연말정산 주의점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5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재난 지원금이 소비 진작에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난지원금의 정책효과, 진단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이 다음 달 15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공제 혜택이 확대됐기 때문에 달리진 세법을 미리 알아봐야 할 텐데 신용카드 공제가 대폭 늘고 공제 한도도 늘어났죠?
각종 소득·공제를 빠짐없이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칫 실수로 부당공제 가산세를 물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던데 놓치기 쉬운 세액 공제 대상을 짚어주신다면요?
매년 떨어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는 연말정산에서도 출산 관련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출산 비용 지원 목적의 공제와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지원도 늘어났다던데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올해 연말정산의 특징 중 하나는 공인인증서가 없고 스마트폰으로도 간단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는 건데요. 절차가 얼마나 간소화됐나요?
올해 5월 전국민에게 지급됐던 1차 재난지원금이 4조 원의 소비진작 효과를 내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 개선에 기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코로나19의 타격이 컸던 대면서비스업종에 대해서는 효과가 미미했다던데 결과에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십니까?
구체적으로 소비가 어디서 이뤄졌는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업종과 효과가 미미했던 업종은 무엇인가요?
정부에선 내년 1월을 목표로 3차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1차 재난지원금 효과를 고려했을 때 어떤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할까요? 보완책으로 피해업종 종사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는데 충분한 대책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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