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이광연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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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중국에 대해 현지 자국민에 대한안전 조치를 요구했는데, 중국은 일본이 오히려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런가 하면 중국인들이 중국에 있는 일본인 학교에 돌을 던지는 일까지 있었다고요?
[기자]
일본 언론들이 보도한 건데요. 칭다오 하면 우리도 굉장히 잘 아는 도시인데 일본 사람들도 많이 삽니다. 일본인 학교에 돌을 던진 중국인이 공안당국에 체포됐다, 그런 일본 보도가 있었고요. 이게 그 학교인 것 같습니다. 일본 학교가 이렇게 생겼는데 돌을 던지는가 하면 계란을 던지고 칭다오 총영사관 인근에는 일본인을 격멸하는 낙서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까 한번 나간 적이 있었는데 일본 사람들을 일본놈이라고 표현하고 때려주자, 그런 얘기를 한 건데요. 아마 일본 영사관이 거기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본 사람들 때리자, 그런 얘기를 했죠. 온라인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그다음에 단체여행이 30% 정도 취소됐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원전 오염수가 나오니까 여행을 꺼내는 것 같고요. 또 도쿄전력에는 나흘 동안 6000건의 항의전화가 왔는데 다 중국발이다, 이런 얘기가 있었고요. 그래서 일본 외무성이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해서 중국에 있는 일본 사람들의 안전에 대해서 조치를 해달라고 얘기했고. 수산물의 수입 규제가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그래서 그걸 해제해 달라. 이렇게 중국에 요구했습니다.
일본의 요구들에 대해서 중국 측은 어떤 반응하고 있습니까?
[기자]
우장하오 대사가 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했더라고요. 사실 일본에 있는 중국의 대사관, 영사관도 전화를 많이 받았다. 이게 소란전화라고 하는데 그것 때문에 업무가 방해받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도 일본에 있는 중국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해 달라, 이렇게 요구를 했고. 그리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 사람들에 대한 중국 내에서의 위협이라든지 돌을 던지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라서 외국인은 보호한다. 중국이 이렇게 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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