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바르기만 해도 체지방을 없애준다는 등 잘못된 온라인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4일부터 5일 동안 온라인 화장품 광고를 집중 단속한 결과, 3백여 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5건이 부당 광고로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광고에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으로 체지방·체중이 감량한다거나, 체내 독소를 배출해주고, 이중 턱을 탄력 있게 개선해준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원회에 적발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 적발된 업체의 경우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YTN 김혜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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