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병장 월급 165만원…초급간부 처우 개선도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국방예산에 따라, 내년에 병장 월급이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서 사실상 165만원으로 오릅니다.

국방부는 병사에게 월급을 주기 위해 필요한 예산이 올해 3조4,800여억원에서 내년 4조2,700여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초급간부 처우 개선을 위해 단기복무 장교·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장려금도 장교는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부사관은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한편 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축 체계 강화에 7조1,560여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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