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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죽지 않았다?"...프리고진 생존 가능성은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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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노벽 전 주러시아·주우크라이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일단 수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직 결과가 안 나와서 여러 가지 소문만 무성한 것 같아요. 사실 프리고진이 죽지 않았다, 이런 썰을 얘기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2019년에 추락한 군용기 있었는데 여기에도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이 있었는데 멀쩡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수 있다. 이런 썰도 있던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세요?

◆박노벽> 개연성이야 현재 확정된 게 없으니까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릴 수 있겠는데요. 어제 푸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가족들한테 심시한 애도를 표명하면서. 그런데 푸틴 대통령 자신도 예비적인 증거로 봤을 때 아마 사망을 했다면 하고 가정법을 썼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정황상 사망한 것은 분명한 것 같은데 확정된 게 없으니까 그런 추측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마는.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진전되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 사망이 거의 99% 아닌가 하는 데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앵커> 푸틴 대통령이 애도를 표한 데 대해서 이례적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전에는 푸틴의 정적들이 사망했을 때 이렇게 애도를 표한 적이 없었나요?

◆박노벽> 그렇죠. 그거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할 상황도 아니었을 테고. 그러니까 지금은 도네츠크 자기들이 지정한 지도자하고 회의를 하다 보니까 그게 공개적으로 비행기가 떨어진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을 테고 두 번째는 이렇게 언급함으로써 오히려 그동안에 지난 두 달 동안 푸틴 대통령의 권위라든가 통제력이 약화된 거 아니냐라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말들이 무성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의 경고성 메시지로 보니 거죠. 푸틴 대통령이 보는 프리고진에 대한 평가. 공도 컸지만 엄청난 과오도 저질렀다, 이렇게 해서 추종자들한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측면도 있다고 보입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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