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무장반란을 시도했던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프리고진이 탑승자 명단에 오른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러시아 재난 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 추락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등 10명은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객기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중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명단에 오른 프리고진이 실제로 여객기에 탔다면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군 수뇌부 처벌을 요구하며 반란을 시도했던 프리고진은 베라루스로 망명하는 조건으로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영상출처 : Ostorozhno Novosti
YTN 조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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