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원들 코로나 이후 첫 방중…"경제협력 의지 확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이용호 의원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실질적으로 중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북경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합의 직후여서 싸움만 할까 걱정이 컸지만, 중국 측의 경제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미국과 일본에 편향된 외교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것이란 의견이 있었지만, 중국 현지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는 걸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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