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공지능 반도체와 미래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등 신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어제(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미국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조속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부터 도심항공교통, UAM에 실시간 노선과 기상 상황 등을 제공하는 교통관리체계가 본격적으로 개발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와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 후 배터리를 순환자원으로 지정해 배터리 재제조·재사용 시장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서는 안전 기술 개발에 필요한 영상데이터 원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또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에 대응해 입국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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