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필 비용·뒷돈까지…위법 공인중개사 785명 적발
국토교통부가 최근 두 달간 전국 공인중개사 4,090명을 대상으로 2차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785명을 위법 행위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전세사기가 발생한 빌라에서 공인중개사가 분양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거나, 공인중개사의 자격증을 대여해 중개보조원이 부동산을 운영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국토부는 중개사 785명이 벌인 위법 행위 824건 가운데 7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나머지 175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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