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동결자금 해제 비난 "테러 지원자금"
이스라엘 총리가 한국 등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풀어주기로 한 미국을 맹비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이란의 후원을 받는 테러 그룹에 갈 돈만 지원하는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타결되면서 한국에 동결됐던 이란 자금이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미국과 이란 간 갈등요인인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이란의 핵무장을 반대해 온 이스라엘으로선 달갑지 않은 모습입니다.
신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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