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에게 허위로 실비 보험용 영수증을 발급하고 억대 수익을 챙긴 성형외과 원장과 환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A 씨 등 33명을 적발해 입건하고, 환자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9개월 동안 실비보험이 가능한 항목으로 수납 영수증을 환자에게 발급해주고, 그 액수만큼 성형시술을 하는 방법으로 2억4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허위 영수증으로 보험사를 속인 환자들도 함께 입건하고, 이 가운데 진단서까지 위조해 보험사기를 벌여 7천만 원을 챙긴 환자 1명을 구속했습니다.
YTN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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