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K팝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11일)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전 세계 150여 개국, 4만 3천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K-POP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치러졌습니다.
1·2부로 진행된 K팝 콘서트에서는 뉴진스와 아이브, NCT 드림 등 한류를 이끄는 대표적인 아이돌이 공연을 펼쳤고, 대원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K팝 콘서트가 끝난 뒤 2시간 반에 걸쳐 대원들이 순차적으로 월드컵경기장에서 퇴장한 뒤 버스와 지하철 편으로 숙소 등지로 이동했습니다.
공연과 퇴장 과정에서 특별한 안전사고나 범죄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오늘(12일)부터 귀국길에 오르는 가운데, 일부 국가 대원들은 며칠 더 머물며 주요 명소를 관광할 예정입니다.
YTN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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