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잼버리 대원 4만 명 상암 집결...'최후 미션' 성공할까 / YTN

YTN news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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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함은구 열린사이버대 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의 두 번째 대이동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상암동에서 진행되는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 참석을 위해서인데요. 4만여 명의 대원이 천 대가 넘는 버스를 타고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동부터 공연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어떤 부분 챙겨야 할지 함은구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잘 마무리해야 될 텐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것입니까?

[함은구]
우선 많은 인파가 모이는 이런 행사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동선 관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동선을 계획을 할 때는 먼저 균등하고 그리고 최단거리 이런 몇 가지 원칙들이 있는데요. 지금 월드컵경기장 같은 경우에 수용 인원은 한 6만 6000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한 4만여 명 모이는 상황이고 거기다 플러스마이너스 정도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용 인원 측면에서는 충분한 그런 경기장이라고 보여지고요. 다만 아무래도 버스 1100대에 모여서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이런 과정에 있어서 적어도 한 4개 조 이상으로 블록을 나눠서 특히 빠져나갈 때, 퇴장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입장은 2시부터 5시 반 정도까지 순차적으로 입장을 하니까 분산이 될 텐데 퇴장할 때가 좀 걱정됩니다. 퇴장할 때 주의해야 될 점 어떤 게 있을까요?

[함은구]
모든 사고라든가 재난이 어떤 트리거가 있거든요. 뭔가 모티브가 돼서, 그러니까 돌발적인 이런 것들로 인해서 여러 가지 사고들이 발생을 하는데 아무래도 공연이 있고요. 그리고 10대나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돌출행동이 나왔을 때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그래서 일명 비상대피로라든가. 그래서 실제로 통로라든가 동선을 유지할 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진입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이런 여유로운 버퍼존을 충분히 설정을 하고요.

그리고 이게 너무 타이트하게 운영을 하면 실제로 버틀넥이라고 하는, 체류가 발생하면 거기서부터 사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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