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윤관석·이성만 구속 기로...돈봉투 수사 분기점 / YTN

YTN news 2023-08-04

Views 554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의원이죠. 윤관석, 이성만 의원. 오늘 구속 기로에 섭니다. 지금 영장심사가 진행 중일 텐데요. 먼저 이성만 의원의 입장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윤관석, 이성만 의원. 비회기 중이기 때문에 표결 없이 오늘 영장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밤 늦게 구속 기로, 운명이 결정이 될 텐데요. 두 의원의 혐의가 좀 다른 측면이 있잖아요. 이성만 의원 같은 경우에는 단순 전달자라고 쳐도 단순 전달자는 법적으로 무죄다, 이렇게 또 주장을 했더라고요.

[장예찬]
그런데 이 공소장이나 구속영장 청구된 내용을 보면 이성만 의원의 주장과는 상당히 달라요. 물론 윤관석 의원이 민주당의 현역 의원들에게 뿌렸던 돈봉투 6000만 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가 좀 더 무겁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성만 의원 같은 경우도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지금 그분의 녹취록에서부터 이런 사건들이 알려진 거잖아요. 경선 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 원을 제공했다고 나오고요.

강래구 전 감사협회장 등에게도 현금 1000만 원 이상을 제공했다라는 혐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 전달자가 아니라 실제 돈을 공여한 인물이라는 것이죠. 또 녹취록 내용을 들어보면 이정근 전 부총장이 이성만 의원에게 돈을 받기로 한 그러한 내용도 나와 있습니다. 몇 시에 어디서 만나자 하는 것들이 전화 녹취록으로 다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단순 전달자도 아니지만 단순 전달자면 무죄라고 하셨는데 지금 검찰이 바라보기로는, 또 녹취록의 내용으로는 액수가 좀 다를 뿐, 이성만 의원도 돈을 제공한 사람이 맞다, 당사자가 맞다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저는 어떤 돈봉투 사건이나 정치자금그와 관련된 사건 중에서 이렇게 구체적인 녹취록이 증거로 나와 있는 사건을 찾아본 적이 없어요. 이 정도면 구속이 안 되면 이상하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근에 법원이 영장 기각률을 높이고 있는 추세이기는 합니다마는 어젯밤 늦게 박영수 전 특검도 구속되었고 현직 국회의원이지만 이 두 분도 구속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80411010141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